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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오일 뭘 발라도 오후만 되면 끝머리가 갈라지고,
손으로 머리카락 넘기면 뻣뻣하게 걸려서 짜증 났던 적 있으세요?
제가 그랬어요... 😥
염색이랑 펌을 반복하면서 머릿결이 점점 거칠어졌는데,
시중 헤어오일은 너무 무거워서 떡지거나,
아니면 바른 건지 모를 정도로 가벼워서 효과가 없었어요.
결국 돌고 돌아 재구매한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오리지널
50ml에 3만 원대라 "이 작은 병이?" 싶었는데,
바르자마자 머릿결이 차분하게 정리되는 걸 보고 "아, 이래서 스테디셀러구나" 싶더라고요.
오늘은 이 제품이 비싼 값을 하는 건지, 솔직하게 써보겠습니다.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오리지널, 기본 정보 정리
모로칸오일은 모로코 남서부 지역에서 자생하는 아르간 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아르간 오일을 기반으로 한 헤어 케어 브랜드예요.
| 항목 | 내용 |
| 브랜드 | 모로칸오일 (Moroccanoil) |
| 제품명 |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오리지널 |
| 용량 | 25ml / 50ml (내가 구매한 용량) / 100ml / 200ml |
| 타입 | 헤어오일 (모든 모발용) |
| 핵심 성분 | 아르간 오일(아르간트리커넬오일) + 아마인 추출물 |
| 전 성분 | 사이클로메치콘, 디메치콘, 아르간트리커넬오일, 향료, 아마인추출물, 적색225호, 황색204호 |
| 가격대 | 50ml 기준 정가 39,000원 (올리브영·시코르 기준) |
| 주요 수상 | 2025 올리브영 어워즈 프리미엄 부문 2위 |
| 누적 판매 | 전 세계 1억 병 이상 |
직접 50ml 써보고 느낀 장점 3가지
1) 머릿결이 확실히 차분해졌다
이게 이 제품 써보고 가장 먼저 느낀 변화예요.
샴푸 후 타올 드라이한 머리에 1펌프 발라주면,
부스스하게 퍼지던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정리돼요.
드라이 후에도 끝머리가 매끈하게 떨어지는 느낌이 확실히 달라요.
올리브영 리뷰에서도 "차분해진다", "정전기가 줄었다"는 후기가 가장 많은데,
저도 완전 공감이에요. 특히 겨울철에 머리카락이 얼굴에 달라붙는 분이라면 체감이 확실할 거예요.
2) 오일인데 끈적이지 않고, 떡지지 않는다
헤어오일 하면 "손에 끈적끈적 남는 느낌" 걱정되잖아요.
모로칸오일은 오일치고 텍스처가 상당히 가벼워요.
바르고 나서 손을 가볍게 닦아주면 잔여감이 거의 없어요.
머리가 떡지거나 무거워지는 느낌도 없어서, 바르고 바로 외출해도 자연스러워요.
한 번에 콩알 반 정도, 많아야 1펌프면 충분하기 때문에 50ml라도 매일 써도 2~3개월은 써요.
3) 고급스러운 향이 은은하게 남는다
이건 개인 취향이긴 한데, 저한테는 이 향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공식 정보에 따르면 스파이시 앰버와 플로럴이 어우러진 향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맡아보면 달달하지 않고 약간 묵직하면서 세련된 느낌이에요.
바르고 나면 은은하게 향이 남아서, 따로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괜찮을 정도예요.
처음에는 "좀 강한가?" 싶었는데, 맡으면 맡을수록 중독되는 타입의 향이에요.
솔직히 말하는 단점
1) 가격이 사악하다
모로칸오일 후기에 빠지지 않는 이야기죠.
50ml에 정가 39,000원이에요. 올리브영 기획세트로 사면 37,000원 정도에 살 수 있고,
쿠팡에서는 판매처에 따라 가격이 좀 달라요.
ml당 가격으로 따지면 확실히 비싼 편이에요.
다만 콩알만큼만 써도 되기 때문에 실제 사용 기간으로 나누면
한 달에 1만 원대 초반이에요. 그래도 "헤어오일에 이 가격을?"
싶은 분은 25ml 소용량으로 먼저 써보시는 게 안전해요.
2) 향 호불호가 있다
저는 좋았지만, 향이 좀 강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세요.
무향 제품에 익숙한 분이라면 처음에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올리브영 매장에 테스터가 있으니 먼저 맡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3) 색소 성분이 들어가 있다
전 성분에 적색225호, 황색204호 색소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기능적으로 필수적인 성분은 아닌데 들어가 있는 건 좀 아쉬운 부분이에요.
다만 피부에 직접 바르는 제품이 아니고 모발에 바르는 제품이라, 실사용에서 문제가 되지는 않았어요.
다만 성분에 민감하신 분이나, 건강을 꼼꼼히 챙기시는 분이라면 이 부분은 한번 살펴보시고 판단하시길 권합니다.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효과적인 사용법
공식 홈페이지 안내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젖은 모발에 사용할 때 (트리트먼트 효과)
① 샴푸 후 수건으로 물기를 60~70% 제거
② 1~2펌프를 손바닥에 덜어 비벼줌
③ 모발 중간부터 끝 부분까지 골고루 도포 (두피에는 바르지 않아요)
④ 드라이어로 마무리
마른 모발에 사용할 때 (에센스 효과)
외출 전 끝머리가 갈라질 때 소량만 덧발라도 부스스함이 정리돼요.
TIP: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1펌프와
헤어 마스크를 섞어서 사용하면 영양 공급이 더 풍부해진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 염색·펌 반복으로 머릿결이 많이 손상된 분
- 드라이 후 머리가 부스스하게 퍼지는 분
- 끈적이지 않는 가벼운 헤어오일을 찾는 분
- 고급스러운 향이 나는 헤어오일을 원하는 분
- 겨울철 정전기가 심한 분
반대로 이런 분은 한번 더 고민해보세요.
- 헤어오일에 3만 원 이상 쓰기 부담스러운 분
- 무향 제품을 선호하는 분
- 모발이 매우 가늘고 기름기가 잘 지는 분 → 라이트 버전을 추천
총평 - 비싼 값을 하는 헤어오일인가?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오리지널은 "비싼 만큼 확실한 효과"를 보여주는 제품이에요.
솔직히 처음에는 50ml 작은 병 가격 보고 망설였어요.
그런데 막상 써보니까 왜 전 세계 누적 1억 병이 팔리고,
올리브영 어워즈 프리미엄 부문까지 수상하는 제품인지 알겠더라고요.
콩알만큼만 써도 충분하니까 생각보다 오래가고,
바르자마자 느껴지는 차분한 머릿결과 고급스러운 향까지
한 번 쓰면 다른 제품으로 쉽게 못 돌아가는, 그런 제품이에요.
가격이 부담된다면 25ml 미니 사이즈로 먼저 체험해 보시고,
괜찮으시면 50ml이나 100ml로 넘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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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로칸오일 쓰고 계신 분 있으세요?
오리지널이랑 라이트 중에 뭘 쓰시는지, 그리고 다른 헤어오일이랑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가장 좋으셨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헤어오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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